수요가 늘어나면 날수록 천연자원이 가진 특성들인 공급가능양의 한정성과 비교체성 때문에
가치는 오를수 밖에 없고 대중들이 각자 나눌수 있는 몫은 줄어들수 밖에 없다.
반대로 무언가의 공급량이 수요치를 능가할수록 그것의 값어치는 반비례한다는 기초 공식도 있다.
하지만 정보자원을 바탕으로 돌아가는 웹 3.0 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에서는
어느 토픽의 수요가 늘어나면 날수록 공급량은 엄청난 속도로 많아 지고,
충분한 양의 정보가 허공을 나돌수록 그것의 값어치는 높아만 진다.
이 시스템을 정복 하려면, 전통적인 경제 시스템의 기초 공식들은 잠시 버리고,
소비자들의 간편함과 공동체들의 관심주제들을 바탕으로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가져다 쓸수 있도록 ‘하늘위에 구름처럼 뛰워 놓아 주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cloud computing 이라는 유행어가 IT 업계에서 돌고 있는지도 모른다.
데이터베이스를 팀으로 나누어 각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면서
목적에 맞게 광고를 끼워 주는것, 이 모델을 성공적으로 세공해내는 자가 구름위를 지배할 거라는,
역시 앞으로의 세상은 남이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에 많은 부분을 의존할 거라는
머리아픈 생각들이 비구름처럼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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