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2010

Give and Take


홍콩의 항구에서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으로 물건을 가득담은 상자 한개를 보내는 가격은
로테르담에서 홍콩으로 보내는 가격보다 무려 4배나 비싸다.
아시아내에서의 상자들의 순환이 아시아 밖으로의 순환보다 두배이상의 속도로 늘어가는 중이다.
작년, 중국의 자동차 수입량이 무려 50% 가까이 상승한 반면 중국산 차의 수출량은 50% 가까이 감소했다.

아시아의, 혹은 중국이 세상의 물건을 무서운 속도로 흡수하고 있으면서
남이 만든 물건을 별로 원하지 않는 세상이 온것을 뜻한다.
옛날옛적 수출에 의존하며 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을 비롯한 서양의 국가들은
그들의 물건을 사줄 다른 행성을 찾지 않는 이상 이 새로운 현실에 맞닥들여야만 한다.

달러를 차곡차고 쌓아가는 재미를 들인 신흥국들은
선진국들의 차가운 현실에 그다지 동요하지 않는듯 보인다.
교과서에 나온 대로라면 최소한 그들은 달러잔고를 줄이고 자국화폐의 가치를 상승시켜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수출업만이 아닌 자국내 곳곳의 경쟁력을 키워가야 하는 시기이다.

이 모법답안이 그다지 내키지 않는다는듯한 몸짓을 보이는 그들에게
선진국들의 컨설팅 전문가들이 설득력있는 파워포인트 제안을 준비해야할 때가 온게 틀림없다.

7.19.2010

예뻐지고 싶어하는 10억명


인간의 욕구는 은행잔고에 돈이 쌓이면 쌓일수록 광대해져만 가는 법.
화폐의 가치를 최소화시키고 선진국들과의 만찬때마다 목소리를 음소거하며 조용한 강대국이 되려하는 중국.
하지만 검은 연기가 나는 굴뚝을 들어가 보면 활활 타고 있는 무언가가 있기 마련.
중국인들이 화장품, 피부관리, 향수등에 쓰는 지출이 지난 10년간 무려 400% 나 증가했다는 데이터를 발견했다.

점점 불어나는 중국의 중산층의 활약덕분 일텐데,
이 계층으로 분류되는 중국의 인구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 얼마전 무려 10억을 초과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지구의 호경기를 책임진 미국의 전체인구에 무려 3배나 달하는 숫자이기도 하다.

혹시 거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건 여자만 일꺼라는 추측을 하고있다면 그건 진부한 옛날 이야기 소재.
젊고 탱탱한 피부결을 약속하는 남성용 피부관리 제품들의 매상이 매년 40%이상 증가중이다.
이는 여자들이 사들이는 속도에 5배나 되는 엄청난 수치이다.

좋은걸 보고, 세련된걸 입고, 예쁘게 치장한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재미를 깨닫기 시작한 중국의 중산층 10억명.

모니터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며 물건을 찾는 이들과
그것들을 파는 이들을 연결해주는 기막힌 비지니스 모델을 창조해낸 Google 이
중국정부에 다소 거창한 요구를 꾹 참으면서까지 중국시장에 비집고 들어가고 싶어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서쪽의 부자국가들이 정신없이 부채와 재정난에 시달리는 동안
어느새 기름/가스를 생산해내는 중국의 한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쥐게 되었고,
세상의 모든 자동차기업의 CEO들은 자신들의 미래는 머나먼 동쪽에 사는 중산층의 씀씀이에 달려있다고 하소연 한다.

세상에서 가장 두둑한 저축통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가장 많이 수출을 하는 나라임과 동시에
가장 많이 수입을 하는 나라가 되려는 중국.
중요한 포인트 한가지를 더하자면 아직 그곳의 소비자들은 은행에 신용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 법을 몰라,
혹은 빈약한 사회복지시스템 덕에 이자가 심심한 은행저축에 의존중이다.

한 경제학자가 이렇게 경고한다. 대학졸업장과 한 직장에서만 통하는 좁은 능력으로는 위태위태한 세상.
변화에 맞서 트랜스포머의 융통성을 갖추는게 점점 짧고 잦아지는 현대의 ‘임시직 시스템’ 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비책이라고.

예뻐지고 싶어하는 중산층과 조용히 강해지고 싶어하는 그들의 나라를 소개하기 위해
첫번째 문단에서 무려라는 단어를 무자비하게 던진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무려라는 단어밖에 중국의 이런저런 상태를 형용할수 없기 때문이겠지.
중국어 번역싸이트를 이용, 예뻐지려는 10억 소비자들을 위해 뷰티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이
대학졸업장을 끌어앉고 얌전히 방에앉아 우쭐거리는 이들보다 더 크게 우쭐거릴수 있는 세상이 왔음을 뜻하기도 한다.

6.16.2010

Additive Addict


보통 근심의 근원은 자신이 하는 무언가를 도가 지나칠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증상에 있다.
그렇다고 죄다 중요하지 않다고 시시하게 생각해 버리는것 또한 걱정의 요소가 될수있다.
가장 바람직한 습관은 자신이 하는 모든걸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것’ 이라고 믿는걸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남자 Steve Jobs 가 죽음을 모면한뒤 한 졸업연설에서 이렇게 충고했다.
'안그래도 부족한 나의 시간,
마치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무엇이 될지 다 아는것처럼 내귀에대고 떠들던 남들의 말에 귀귀울고 싶지 않았다.
난 내 안의 열정과 직감을 믿고 용기를 내어 남들의 생각들이 만들어 놓은 틀밖에서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었다.'

정말 하고 싶은 무언가를 위해 쌓아 가는 과정, 이보다 더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보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보통 무언가가 변화하고 발전하여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과정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는, 극히 뻔한 변화와 결과를 바라보며 있다가는 뻔하기 때문에 우르르 모여 기다리는 수많은 이들과
그 기쁨과 보상을 잘게 썰어 나누어가져야 하는, 참 지루한 시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걸 의미한다.

대신, 위험성과 가능성, 돌아올 보상의 공식을 시소에 중심 맞추듯 창의적으로 조합해보고
다가올 앞날에 대비해 튼튼한 자기만의 성을 성실히 쌓아보다 보면
이 기다림 뒤에 찾아올 나에게만 국한된 기쁨과 보상은 인생의 가장 행복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높다.

그 사람이 몇일전 이런 말을 세상에 던졌다.
"사회가 농업에 의존하던때, 논밭위에 굴러다니던 차들은 모두 트럭이었다.
하지만 도시가 형성되면서 승용차라는것이 생겨났고 점점 작고 실용성있는 차들을 사람들은 선호하기 시작했다.
곧 자동변속과 파워핸들같은 예전 트럭에게는 필요없던 새로운 기술들이 세상에 소개 되었다.
컴퓨터는 곧 트럭같이 될것이다.
존재하기야 하겠지만 꼭 쓰여야 하는곳에서 극히 적은 수의 유저들에 의해서만 사용되는 도구.
그렇다면 과연 iPad 가 그 뒤를 잇는 미래일까?
정확히 그렇게 될지,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건 세상은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상이 가고 있는 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
팔려는 사람들과 사려는 사람들의 욕심과 의심, 무모함과 겁이 좌우하는 시장구조를 가진 세상에서,
가지 각색으로 분할된 저 심리적 요소들과 지식농도를 이리저리 재어 보면서
약간은 질이 떨어지더라도 댜량생산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모델을 천천히 만들어 보기 시작하는것.

iPad 가 시판된지 고작 2개월만에 벌써 200만대를 팔수있었던 이유는 많은 이들이 간과했던,
평균적으로 유저가 20장짜리 리포트를 쓰기위해 키보드를 찾는 순간은
고작 총 컴퓨터 사용시간에 1%도 안된다는 간단한 사실에 있다.

4.13.2010

캐나다와 그리스



캐나디언 달러가 미국산 달러와 1:1 환율까지 올랐다는 그래프와
미국이 18 개월 연속 예산적자를 기록중이라는 데이터,
상류층 고객을 겨냥하는 아우디의 1분기 중국실적이 작년에 비해 77% 올랐다는 소식은
예상대로 세상은 조금씩 미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다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해 준다.
한때 화페의 가치상승이 국가의 자존심과 경쟁력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중국을 비롯한 수출 강대국들이 실속있는 환율(올리지 않기) 정책을 고수하는 바람에
여느나라의 화폐가치가 상승한다는 소식은 곧 그들의 시장경쟁력 약화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제기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캐나다에게는 그닥 큰 문제가 아닐수도 있다.
많은 수출과 수입을 미국 달러로 환산해서 계산해온 특이한 전통에 그 비법이 숨어있다.
수출이 캐나다의 GDP 에 3분에 1이나 차지하지만 재미있게도 대부분이 미국 달러로 계산되기 때문에
미국과의 경쟁력부문에서의 타격은 극히 적을수 있다.

대신, 캐나디언 달러로 환산되 들어오는 수익이 어쩔수없이 줄어드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강해진 화폐는 강해진 구매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디스카운트된 수입가로 타격을 많이 줄일수 있다.

건강한 은행들과 적당한 양의 부채, 그리고 오르는 자원들의 가치는
당분간 캐내디언 달러의 강세는 지속될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독일보다 4% 나 비싼 이자율을
GDP 에 120% 나 되는 부채에 물어야 하는 그리스의 지금 상황은 어덯게 설명되어야 할까.
구제란 없다! 라고 외치던 유로나라들의 정책을 잠시 무시하고
30조 유로라는 엄청난 자금을 그리스에 급히 조달한다는 소식과
1100만 밖에 되지않는 인구에게 금욕적인 생활을 당부하며
공무원들의 연봉을 10% 감액한다는 방안은 고작 시작에 불과하다.

하지만 시작이 곧 반이라고 했다.
불확실했던 그리스의 미래의 먹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유로화폐의 약세는 이제 그만 멈출듯 보이고
대신 세상은 다음으로 고쳐야 할 문제를 찾으려 들게 분명하다.
많은이들이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될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난, 지난주 국가 부채 이자율이 4%를 넘어선 미국에 차례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느낌이 든다.

3.31.2010

“help” help?


But in a world where more wealth is moving to the emerging markets – and away from America...

2.24.2010

Long Deutsche Mark

90년대에는 경제가 약간은 불안정했던 그리스나 스페인의 채권이 인기가 좋았다.
그들의 화폐가 유로로 도입되면서 위험가치가 적어질꺼라는 비교적 그럴듯한 예상때문이었다.

그리고 아시아의 부자국들이 미국의 채권을 마구 사들여 주는 바람에 투자자들은 국가부채의 위험따위는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세계 경제위기가 많은 양의 사채를 공채로 옮겨버리면서 국가들의 빛에 조명을 뿌리기 시작했다.
당연히 예산적자와 쌓여있는 빛, 하나로 묶여있는 화폐때문에 위기에 대처하기에는 굉장히 무디어 보이는 그리스가 첫번째 희생양이 되었다.

자연스레 유로는 달러에 비해 급속도로 추락중이고 이는 그리스및 몇몇 위기의 나라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그렇다면 이웃을 도와줄 능력이 있음에도 불고 발벗고 나서길 거부하는 수출강국 독일에게는 지금 이 상황은 무엇을 의미할까?

도와주기 싫어하는데는 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

2.16.2010

Zoom in on the tail


흥미롭지만 약간은 의심스런 상태가 요즘 지속된다.

미국을 상징하는 코카콜라를 만드는 기업이 파산할 확률보다
미국 정부가 파산을 할 확률이 더 높게 측정되고 있다.
스페인의 은행 Banco Santader이 파산한 확률보다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파산할 확률이 더 높다.

이를 글자 그대로 받아들일수는 없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니 원인은 의외로 간단하다.
한 나라의 세율과 경제성장속도를 예측하여 매년 채권 이자를 충족할수 있는 만큼의 이익을 낼수 있는가를 분석하면 예산이 남는가 부족한가를 짐작해 볼수 있다.

예산이 남을경우 요즘처럼 불황에 맞서 조금더 채권을 발행할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이고
예산이 경제성장속도가 이자를 버티지 못하여 예산이 부족할경우, 지금의 영국, 미국, 스페인처럼 빛을 늘려서 이자를 막으며, 계속되는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수 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당연히 나라예산의 지출을 줄여야 한다.

이렇게 간단하게 나라들의 재정상태를 채점해보면
왜 몇몇나라들의 부도확률이 그 나라소속의 튼튼한 블루칩기업들보다 높은지가 확연해 진다.

1.27.2010

영국산 석유발견 전문 탐색 기업



마치 스위스 치즈 처럼 구멍투성이인 지구를 탐색하여 아직 발견 되지 않은 원유지대를 찾아내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작은 시장가치를 가진 영국의 한 독립계 석유 탐사기업의 주가가 지난 5년여간 12배가 넘게 치솟았다.

분명 지구의 구석구석을 돋보기와 함께 탐사하는 뛰어난 지질학자들과, 찾아낸 원유를 확실하게 뽑아주는 효율적인 개발팀이 힘을 합쳐 성장해 가는 기업임이 틀림없다.

시장가치가 16조원 정도에 달하는 Tullow Oil 이라는 기업이 그동안 기피해 왔던 주식시장에 힘을 빌려 자신들의 가치에 무려 10% 나 되는 1.6조원 가량의 주식을 발행키로 했다는 소식을 들린다.

아프리카의 우간다와 가나에서 거대한 프로젝트를 준비중 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대세인 낮은 이자와 하늘을 찌르는 수요를 자랑하는 공채시장보다 비교적 위험부담이 큰 방식을 택하면서 자금을 끌어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석유기업의 거물들인 BP 와 Shell 같이 원유를 뽑아낸 후 들어오는 꽤나 예측가능한 수익흐름에 의존하지 않는 대신, 이들은 지구 수색에 기업운영 중점을 두고, 확인된 지대에 수많은 파트너들을 끌어모아 원유를 뽑아내는 비교적 예측불허한 영업모델에 의존하기 때문일 것 이라는 간단한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바로 그들의 훌륭한 과거 탐사기록. 이를 찬찬히 훓어 보고 있으니 이 기업의 재정상태를 별 의심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결론이 나온다.

1.20.2010

Behavioral Economics

내가 가진것에 높은 가치를 매기고
남이 팔려는것에 낮은 가치를 매기려는 심리.

잃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지려는 욕구보다 큰 사람의 심리.

이는 어떤것의 가치가 명확해야만 하는 기본 경제 논리들의 바탕으로 이루어진 자본주의세상 관점으로 볼때 굉장한 모순이 아닐수 없다.

내가 가진 무언가는 적당한 가치보다 싸게 파는척 해야 하고
남이 가진 소중해보이는 무언가는 공정한 가치와는 상관없이 최대한 낮은 가격에 사들이는 저 공식은 과연
내가 배운 경제학 논리들로 어덯게 접근해야 하는걸까

뒤집어 보니 그럴듯한 새 공식이 조립된다.
남이 가진 소중해보이는 무언가를 최대한 낮은가격에 사들여
적당한 가치보다 싸게 파는척 하는 일.
이 공식을 정복 하기 위해 사용법을 정복해야할 두가지 도구가 있다.
하나는 타이밍, 또 하나는 정보습득&전달 능력.

필요하지 않을때 남들은 자신에 것에 비교적 높지 않은 가치를 매길것이고
필요할때, 혹은 필요하다고 생각될때 남들은 내것에 비교적 높은 가치를 매길것이다.

1.19.2010

인텔 힌트



인텔이 창사이래 가장 알찬 분기를 기록해 냈다는 사실은
암울했던 작년의 슬럼프를 벗고 IT 업계가 완전한 회복기에 들어섰다는 걸 뜻할수도 있다.
4분기 순수익이 1년전에 비해 10배로 뛰었는데, 그중 눈여겨 봐야할 인텔의 두 품목이 있다.
하나는 저렴한 넷북을 위해 만들어진 저마진의 Atom 이라는 칩,
또하나는 고가의 서버들의 계산을 담당하는 고마진의 데이터센터의Microprocessor칩이다.

Atom은 점점 저렴해져가는 일반 소비자용 컴퓨터들의 가격을 반영한 저비용, 저마진, 저가 칩이고
Microprocessor 는 넘쳐나는 스마트폰과 고마진의 서버들에 쓰이는, 비지니스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칩이다.

물론 두 칩 다 중국의 수요와 새로나온 윈도우즈7과 같은 시장변화에 굉장히 민감한 연관이 있긴 하지만
각기 다른 소비자 부류를 공략한다는 점을 볼때 인텔의 지난분기 결과와 앞으로의 예상에 귀기울이지 않을수 없다.

2009년, 암울했던 컴퓨터판매량 예상을 깨고 2008년보다 3%나 상승했고, IT 컨설팅회사Gartner 에 따르자면 2010년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두자리수이상 상승할것이라고 한다. 이 덕분의 인텔의 주가가 지난 6개월간 30%이상이나 올랐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텔의 이익율이 (Gross Margin) 역대 최고치인 60%을 웃돌것 이라는 예상이 정확히 적중했다. 막 지나간 불경기를 틈타 효율적으로 개선된 운영환경 역시 훌륭한 결과에 한 몫을 담당했다.

이렇게 줄줄이 들려오는 좋은소식들에 투자자들은 인텔의 가치를 아주 높게 올려놓았다. 그리고 되살아나는 컴퓨터 수요에, 세상에 팔리는 컴퓨터중 80%가 인텔의 칩을 쓰고있다는 사실과, 인기가 더해져만 가는 스마트폰과 넷북, IT 지출을 늘리려는 기업,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AMD를 감안해 볼때 당분간 인텔의 가치는 높은쪽에 머무를 가능성이 아주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