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는 경제가 약간은 불안정했던 그리스나 스페인의 채권이 인기가 좋았다.
그들의 화폐가 유로로 도입되면서 위험가치가 적어질꺼라는 비교적 그럴듯한 예상때문이었다.
그리고 아시아의 부자국들이 미국의 채권을 마구 사들여 주는 바람에 투자자들은 국가부채의 위험따위는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세계 경제위기가 많은 양의 사채를 공채로 옮겨버리면서 국가들의 빛에 조명을 뿌리기 시작했다.
당연히 예산적자와 쌓여있는 빛, 하나로 묶여있는 화폐때문에 위기에 대처하기에는 굉장히 무디어 보이는 그리스가 첫번째 희생양이 되었다.
자연스레 유로는 달러에 비해 급속도로 추락중이고 이는 그리스및 몇몇 위기의 나라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그렇다면 이웃을 도와줄 능력이 있음에도 불고 발벗고 나서길 거부하는 수출강국 독일에게는 지금 이 상황은 무엇을 의미할까?
도와주기 싫어하는데는 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
2.2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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