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르담에서 홍콩으로 보내는 가격보다 무려 4배나 비싸다.
아시아내에서의 상자들의 순환이 아시아 밖으로의 순환보다 두배이상의 속도로 늘어가는 중이다.
작년, 중국의 자동차 수입량이 무려 50% 가까이 상승한 반면 중국산 차의 수출량은 50% 가까이 감소했다.
아시아의, 혹은 중국이 세상의 물건을 무서운 속도로 흡수하고 있으면서
남이 만든 물건을 별로 원하지 않는 세상이 온것을 뜻한다.
옛날옛적 수출에 의존하며 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을 비롯한 서양의 국가들은
그들의 물건을 사줄 다른 행성을 찾지 않는 이상 이 새로운 현실에 맞닥들여야만 한다.
달러를 차곡차고 쌓아가는 재미를 들인 신흥국들은
선진국들의 차가운 현실에 그다지 동요하지 않는듯 보인다.
교과서에 나온 대로라면 최소한 그들은 달러잔고를 줄이고 자국화폐의 가치를 상승시켜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수출업만이 아닌 자국내 곳곳의 경쟁력을 키워가야 하는 시기이다.
이 모법답안이 그다지 내키지 않는다는듯한 몸짓을 보이는 그들에게
선진국들의 컨설팅 전문가들이 설득력있는 파워포인트 제안을 준비해야할 때가 온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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